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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띠와 힙시트를 합친 베이비 캐리어 '베베핏' 공식 출시

입력 2018-08-19 09:00:00 수정 2018-08-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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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출신 스타트업 '모닛'이 개발
원터치 힙시트 개폐기능으로 엄마 어깨와 허리 통증 효율적으로 관리



가이아 코퍼레이션과 삼성전자 C랩 출신 스타트업 모닛이 스마트 베이비 캐리어 '베베핏(Bebefit)'을 출시한다.

베베핏은 허리끈과 어깨끈을 메서 아기를 안을 수 있는 아기띠와 아기 엉덩이를 걸쳐서 앉힐 수 있는 힙시트 2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컨버터블 제품으로 원터치 버튼 하나로 단 1초 만에 아기띠를 힙시트로 바꿀 수 있다. 기존 제품과 다른 점은 완벽한 올인원 형태로 아기띠 아래 힙시트 부분이 매우 슬림해 다른 힙시트들처럼 아기를 내리고 아기띠를 푼 뒤 제품기능을 전환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간편한 원터치 힙시트 개폐 기능을 통해 어깨가 아플 때 힙시트를 올려주면 아기띠가 힙시트로 변신하면서 어깨 통증이 사라지고 견고한 힙시트가 아기를 안정감 있게 받쳐준다.

허리가 아플 경우 힙시트를 내리면 아기의 무게중심이 내려오면서 어깨로 힘이 분산돼 허리 통증이 효과적으로 줄어든다. 이처럼 아픈 부위에 따라 아기띠와 힙시트 모드를 바로바로 전화할 수 있으며 이 슬림한 힙시트 부위는 최대 20kg까지 무게를 버틸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삼성전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에서 시작한 모닛은 스마트 육아용품 개발 및 제조 스타트업이다. 6명의 아빠들이 내 아이와 아내에게 정말 필요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탄생시킨 브랜드다. 현재 삼성전자는 베베핏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해놓은 상태다.

이처럼 베베핏은 아빠들의 실제 육아 경험이 묻어난 제품으로 엄마와 아기를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돋보인다.

원터치 힙시트 개폐 기능으로 단 1초 만에 엄마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아기 다리 옆에 붙어있는 M포지션 버튼으로 손쉽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한 번만 클릭하면 엄마를 보는 뒤보기 자세에서는 다리를 M자 모양으로 받쳐줘 고관절 탈골을 예방한다. 엄마를 등지는 앞보기 자세에서는 앞보기에 적합하게 아기의 다리가 벌어지도록 잡아준다. 이 기능은 미국 IHDI(국제고관절이형성증협회) 인증도 획득했다.

어깨끈을 등뒤가 아닌 앞에서 쉽고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헤드서포트 조절을 위해 불편하게 접고 말아 올릴 필요없이 간편하고 푹신한 슬라이딩 필로우가 아기의 목을 안정감 있게 지지해준다.

이 제품은 아기몸에 밀착되는 제품임을 감안해 철저한 글로벌 테스트를 통과한 고기능성 신소재 원단을 사용했다.

면보다 40% 가벼운 신소재를 사용해 안전과 강도를 동시에 충족시켰고 열전도율이 낮아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불쾌한 냄새를 5시간 내 94% 제거하는 탈취기능을 갖췄으며 수분율 0%로 물기가 빨리 말라 세균 번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섬유 가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철저한 인증인 OEXO-TEX, BLUESIGN 등 글로벌 친환경 인증도 획득했다.

다크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네이비 3가지 색상이 있으며 사용연령은 신생아부터 36개월(3.5~20kg 미만)까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8-19 09:00:00 수정 2018-08-19 09:00:00

#아기띠 , #베이비캐리어 , #힙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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