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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개학철 어린이 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입력 2018-08-22 10:46:03 수정 2018-08-22 10: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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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국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학교 주변 문구점, 슈퍼마켓 등 3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준수 ▲학교매점과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영업자 안전수칙,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식약처와 17개 지방자치단체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달 16~27일까지 학원가 등 주변에 떡볶이, 빙과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2만5578곳을 점검해 3곳을 적발했다.

이 업체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고, 건강검진을 하지 않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8-22 10:46:03 수정 2018-08-22 10:46:03

#지방자치단체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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