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2018 보육교사 보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보육교사 보수교육은 원장 및 보육교사들의 직무교육과 원장이 되기 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사전직무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지난 6월 이후 현재까지 676명이 수료했다.
28일부터는 보다 높은 보육교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승급교육 등 537명에 대한 교육이 시작되며, 시는 연말까지 보육교사 1213명에 대한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보수교육은 보육교사의 인성·소양교육 8시간, 영유아의 건강·안전교육 9시간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요즘 보육현장에서 아동학대 및 아동안전을 위협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빈번하고 발생하고 있어 보육교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