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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청, 내달 1일 인형극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공연

입력 2018-08-27 15:39:04 수정 2018-08-27 15: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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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이 오는 9월 1일 오후 4시 도서관 강당에서 인형극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를 공연한다.

'독서의 달'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07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박연철 작가의 원작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를 인형극화한 작품이다.

이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컵에서 커다란 팝콘컵까지 다양한 종이컵이 인형으로 변신해 음악과 함께 꾸미는 마임극이다.

특히 배우와 종이컵 인형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무대, 다채로운 소품 활용, 빠른 무대전환이 특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모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린이는 부모의 사랑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나누어 가족 간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지는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어린이·청소년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당 마임극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8-27 15:39:04 수정 2018-08-27 15:39:04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 #도서관 ,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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