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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초보 부모 가정에 육아 전문가 파견

입력 2018-08-27 17:19:22 수정 2018-08-27 17: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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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가 육아 도움이 필요한 초보 부모에게 육아 전문가를 파견해 보다 수월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다음 달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육아활동가 30명을 모집하는 이 프로그램은 젊은 부부에게 육아 노하우를 전수하고, 중장년과 젊은 세대 간 소통도 목적으로 한다.

응모자격은 50대 전후 부평구 거주 여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 기부할 의향이 있으며 봉사 정신이 투철한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육아활동가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장제로 235, 부평어울림센터 2층)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30명은 올해 연말까지 풀뿌리 여성센터 교육실에서 두 달동안 40시간의 육아활동가 활동을 위한 교육과정을 거친 뒤 12월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육아활동가는 주 2회 2시간씩 신청가정을 방문해 ▲산후돌봄 ▲산후스트레칭 ▲아기발달상담 ▲아기목욕 ▲이유식 ▲예방접종동행 ▲오감발달놀이 등 육아 코칭을 진행한다. 이들은 1회당(2시간) 2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육아 도움이 필요한 초보 부모에게 '찾아가는 육아코칭'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455가정이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8-27 17:19:22 수정 2018-08-27 17:19:22

#육아활동가 , #인천 , #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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