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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출산주도 성장 제안…"출산장려금 2000만원 지급해야"

입력 2018-09-05 11:18:05 수정 2018-09-05 11: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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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과감한 정책 전환으로 출산장려금 2000만 원을 지급하고 성년에 이르기까지 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저출산 문제는 국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아이를 낳도록 획기적인 정책 대전환을 해야 한다"며 "연 40만 명 출산을 유지할 때 출산장려금이 매년 8조 원이 들며 20년 후에는 매년 32조 원의 재원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권이 공무원 17만 4000명을 증원하는데 향후 330조 원이 소요되는데, 공무원 인력구조를 전면 개혁하고 이 재정을 저출산 극복에 투입할 경우 충분히 현실화될 수 있다"며 "국민적 공감대와 정권의 의지만 있으면 출산 주도 성장 정책은 실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입력 2018-09-05 11:18:05 수정 2018-09-05 11: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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