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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입력 2018-09-05 17:33:12 수정 2018-09-05 17: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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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가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5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조상현(마선거구) 광산구의원은 5일 진행된 제240회 정례회에서 ‘광산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유엔 아동권리협약 기본원칙과 기본권 보장에 따라 아동의 권리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정책과 활동에 대해 자신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그 의견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전담부서 설치 ▲사회안전망 구축 ▲역량강화 사업 추진 ▲영향평가 실시 ▲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운영 등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조상현 의원은 “이 조례로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인정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들을 배려하고 권리를 보장해 주는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5일 해당 상임위원회인 산업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후 1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공포절차를 거쳐 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09-05 17:33:12 수정 2018-09-05 17:33:12

#아동 , #광주 , #아동친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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