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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투명우산 배부

입력 2018-09-06 10:24:41 수정 2018-09-06 1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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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빗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투명 우산을 제작해 배부한다.

비 오는 날은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지고 보행자의 주의력이 떨어진다. 특히 불투명한 우산은 시야가 좁은 어린이들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시킨다.

시는 이러한 위험성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빗길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 달부터 시청견학 어린이와 관내 초등학교 1학년에게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제작·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시청견학을 온 어린이의 경우 2층 대회의실에서 교통안전담당 경찰로부터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후 배부된다.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학교에서 관할 경찰서로 교통안전 교육을 신청하면 담당 경찰관이 각 학교를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한 후 투명우산을 배부한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경찰청 전담 강사로부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보행안전 노래 ▲비 오는 날 시야 확보를 위한 투명우산 사용 등의 교육을 받는다.

시 제작 어린이용 투명우산은 반광 바이어스 테이프 테두리와 손잡이를 모두 노란색으로 제작해 운전자의 눈에 잘 식별되도록 했다. 특히 인천시 캐릭터인 애이니, 버미, 꼬미를 인쇄해 어린이의 흥미를 끌도록 했다.

오흥석 시 교통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투명우산 배부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09-06 10:24:41 수정 2018-09-06 10:24:41

#어린이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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