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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어린이 놀이공원 '두리랜드' 재개장 앞둬

입력 2018-09-06 14:49:44 수정 2018-09-06 14: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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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가 운영 중인 놀이공원 '두리랜드'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임채무는 두리랜드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연예인이 사업을 하다 보면 이 사람도 간을 보고 저 사람도 간을 보니 예기치 못한 송사에 휘말리기도 한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최근까지 회자됐던 두리랜드 소송 건을 의식한 발언이었다.

두리랜드 주변 부지에 아파트 단지가 대거 들어섰다는 출연진의 말에 "콘도도 짓자고 했고 주위에 많은 말이 있었다. 그런데 저는 아이들과 놀고 싶다. 영원히 없애지 않을 것이다"라며 어린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입장료를 받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예전에 두리랜드의 입장료 2000원을 받았다. 그런데 입구 앞에서 들어가자는 아이와 입장료가 없어 난감해 하는 젊은 부부를 봤고 이후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면서 "한 번 안 받았으니 지금까지 못 받는다. 다만 놀이기구는 돈을 내고 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두리랜드의 현 상황에 대해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아이들 건강을 고려해 실내로 해볼까 한다. 지금 공사 중이고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재개장할 예정"이라며 "온냉방 문제로 이번에 개장하면서부터 입장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 그 대신 전국 통계를 내서 저렴하게 받는 방식을 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9-06 14:49:44 수정 2018-09-06 14:49:44

#임채무 , #두리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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