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추석 연휴기간(2018.9.22.~9.26.) 대량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굿모닝병원, 박애병원, 평택성모병원, 성심중앙병원(안중), 안중백병원, 박병원(송탄)은 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병․의원 321개소, 약국 177개소, 보건소 2개소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당번제로 운영하여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메르스와 집단설사 등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등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경기도‧보건소가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신속대응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해 감염병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동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 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및 평택시 홈페이지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번없이 119, 129, 12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