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중독성으로 일단 입에 대면 과식하게 되는 메뉴가 있다. 최근 '먹방' 뿐만 아니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단어가 유행이듯 맛있게 먹고 힐링할 메뉴를 찾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고르는 메뉴는 무엇이 있을까.
▲굽네치킨 '허니멜로'
치킨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다. 특히 치킨에 맥주까지 있다면 한 마리는 눈 깜짝할 사이에 해치울 수 있다. 한여름 밤 치맥으로 긴 밤을 보냈다면 다가오는 가을밤엔 담백한 오븐구이 치킨으로 가을의 선선함을 만끽해보자.
굽네 허니멜로는 오븐에 구워 쫄깃한 육질과 허니 머스타드와 갈릭, 스모크 베이컨 등의 풍미를 더한 특제 소스가 어우러진 오븐구이 치킨이다. 홀 그레인 허니 머스타드를 사용해 첫맛은 달콤하고 끝맛은 알싸하기 때문에 기존 허니 베이스 단맛 치킨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 '국물떡볶이'
매운맛이 일품인 떡볶이와 고소한 크림 떡볶이 그리고 기름에 튀기듯이 볶는 기름 떡볶이까지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는 떡볶이. 특히 마성의 국물 소스로 감칠맛을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는 국물떡볶이는 스테디셀러와도 같다.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는 찍먹 분식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며 국물떡볶이와 함께 찍어 먹을 수 있는 라면, 순살치킨, 치즈스틱 등 15여 가지의 스페셜한 토핑 및 튀김을 선보인다. 감칠맛 나는 국물과 토핑을 함께 먹으면 어느덧 바닥을 보이는 그릇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써브웨이 '로티세리치킨'
먹방 대세인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도 맛있게 먹던 광고 속 샌드위치다. 촉촉한 바비큐 치킨과 채소로 꽉 찬 속에 리치 시저 소스가 최적의 조합을 선보인다. 튀기는 대신 스테인리스 막대에 끼워 돌려가면서 굽는 로티세리 방식으로 조리해 부드럽고,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들기 때문에 채소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취향에 따라 빵부터 추가 토핑까지 골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나만의 스타일의 샌드위치를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 써브웨이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9-12 14:01:23
수정 2018-09-12 1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