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지난 7일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의는 위원장인 연제찬 부시장 주재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경찰서, 의료기관 등 14명의 유관기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업운영 현황 보고 및 기관별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사례관리, 아동 ․ 여성의 안전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아동·여성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될 수 없다는 점에 동의하며 기관별 협업과 지속적인 폭력 예방활동의 전개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연 부시장은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연대 운영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로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해 신속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사진: 하남시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