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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복지부 분만 취약 지원 사업지 선정

입력 2018-09-14 11:17:24 수정 2018-09-14 11: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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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대상도시로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관내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인근에 있는 대구나 포항 등으로 원정 출산을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를 통해 시는 10여 년 만에 분만실이 있는 산부인과 병원을 세우게 됐다.

앞서 영남대 부속 영천병원이 분만실을 운영했으나 재정 악화로 지난 2007년 10월 폐쇄했다. 이어 민간이 운영하는 산부인과의원도 분만실을 운영하다 2010년 6월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복지부는 지난 11일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지역으로 영천시를 선정하고, 올해 사업비 12억5000만원(국비 50%·도비 15%·시비 35%)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산부인과 설립 시 해마다 운영비 5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민간병원인 '효성여성아이병원'(가칭)을 설립,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관계자는 "이미 병원 신축을 위해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면서 "조만간 설계를 발주, 이르면 12월쯤 착공해 내년 하반기에 개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영천지역 임신부들은 원거리 출산에 따른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 등을 안아 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영천지역에 분만시설이 없어 임신부 부담이 너무나 컸다"면서 "시민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9-14 11:17:24 수정 2018-09-14 11:17:24

#분만취약 , #복지부 ,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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