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한 '2018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창업경진대회'에서 서울 성동구의 '믿고 타는 어린이집 통학버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통학차량 사고발생 직후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슬리핑차일드체크(잠자는 아이 확인장치)시스템을 도입해 이 시스템의 공론화 및 보급에 기여했다. 이에 이번 대외평가를 통해 주민밀착형 생활정책을 지자체에서 선도한 사례로 인정받게 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민선7기 비전으로 스마트 포용도시를 내걸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어린이·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성동구청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