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아기 건강도 유의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인후염, 피부염 등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아기가 아프면 밤새 울며 보채는 일이 잦아지면서 잠을 못 자기도 하고, 예민해져 잠투정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기도 한다.
이에 아기에게 꿀잠을 선사하는 육아 비법인 '베이비스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 만으로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어서다. 베이비스파는 아기를 목욕시킨 후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베이비 마사지를 함께 진행하는 과정을 뜻한다. 아기의 숙면과 심신 안정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부모와의 유대감을 높여 정서적인 안정과 오감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유럽에서는 2~3년 전부터 베이비스파 전용 시설이 다수 운영되며 성업 중일 정도로 일상적인 육아방식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서 베이비스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리틀마마는 국내 최고 림프드레나지(몸 속 노페물, 붓기 제거 마사지) 권위자인 대구 수성대학교 심정묘 교수와 함께 초보 엄마와 아기를 위한 '베이비 순환 마사지'와 '베이비 꿀잠 마사지'를 개발했다. 베이비 마사지는 수분 비중이 높으나 운동발달이 완벽하지 않고 근관절 움직임이 적으며 심장의 펌프작용이 약한 아기의 신체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어, 근육 발달과 성장호르몬 촉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엄마아빠와 교감하며 행해지는 적절한 마사지는 아기의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집중력과 성장, 심신 안정이나 애착 형성 등 정서적인 부분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특히 리틀마마의 베이비 꿀잠 마사지는 일반적인 베이비 마사지의 장점에 더해 아기의 숙면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미지근한 물로 아기를 목욕시킨 후 조용한 음악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하면 효과적이다.
▲아기가 놀라지 않도록 양손을 비벼 따뜻하게 해주는 준비단계 ▲몸 전체의 림프 순환의 종착지인 목 부위에 쌓인 독소나 유해물질이 비워지도록 하는 목 비워내기 마사지 ▲신체 순환과 피로누적 풀어주는 날개뼈·엉덩이 마사지 ▲척추 중심으로 나선형 그리는 천사 날개 마사지 ▲편안함 감정을 유도해 숙면효과가 있는 등 마사지 ▲마지막 마무리인 얼굴 나비그리기 총 6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리틀마마의 '알프베베 스파 오일'을 사용하면 초보 엄마도 수월하게 마사지 할 수 있다. 알프베베 스파 오일은 피부와 가까운 성분인 유기농 해바라기씨 오일과 스위트 아몬드 오일로 아기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부드러운 롤링감으로 편안한 마사지를 돕는다. 아기의 심신을 안정시키는 유기농 스위트 오렌지와 유기농 라벤더의 아로마 테라피가 담겨 숙면 유도에 더욱 효과적이다.
알프스에서 온 프리미엄 베이비스파 브랜드 리틀마마는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 스파 워시, 스파 로션, 스파 오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리틀마마의 화장품은 세계적인 청정 스파 명소 오스트리아 티롤 지역에 위치한 천연 유기농 화장품 전문 연구·제조사에서 생산된다. 99% 이상의 천연 유래 원료가 담겨 있으며,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나트루(Natrue)의 유럽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과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넣지 않은 제품에 부여되는 비건인증을 받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