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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에 '상상 어린이 놀이터' 내년도 첫 선

입력 2018-09-27 10:15:10 수정 2018-09-27 10: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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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이른바 '상상 놀이터'가 부산에 처음 문을 연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부산 연제구) 의원은 26일 부산 연제구가 내년부터 연산 5동과 연산 9동에 상상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연제구는 '상상이 있는 어린이 공원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금 6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기존 어린이놀이터를 친환경적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그네, 철봉 등을 갖춘 기존 놀이터와는 달리 터널, 그물타고 오르기, 흙놀이 공간 등 위험을 감수하는 도전적인 놀이 환경이 조성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각종 기구들이 설치된다.

김 의원은 "내년에 연산동에 상상 놀이터가 개장하면 부산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시 상습침수가 일어나는 거제천 정비를 위해 1억 50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 올 하반기에 우선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색동어린이공원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입력 2018-09-27 10:15:10 수정 2018-09-27 10:22:16

#연제구 , #부산 ,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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