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이 5주 동안 공·사립유치원 조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육아!, 손주 돌보기' 조부모교실을 진행한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연수는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에게 최신 육아 정보와 교육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손주 양육 방법 및 대화법 ▲놀이 방법 및 응급처치 ▲손주 양육 스트레스 해소 등을 주제로 다양한 역할극과 워크숍이 준비돼 있다.
특히 마지막 일정에는 '행복한조부모인증서'를 수여해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조부모 육아에 관한 동기부여를 할 예정이다.
첫날 연수에 참석한 한 조부모는 "현재의 삶을 사는 부모로서, 또한 손주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조부모로서의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미숙 인천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조부모교실을 통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양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손주 육아로 황혼의 행복을 맛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연수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