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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사비 빼돌린 시흥시 어린이집 원장 수사

입력 2018-11-01 11:24:17 수정 2018-11-01 11: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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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은 시설 공사비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4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년 동안 노후 시설 공사비를 부풀려 받은 지자체 지원금 일부를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들이 공사 업자에게 지원금을 입금한 뒤 친인척 통장으로 돌려받는 수법으로 약 1700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입력 2018-11-01 11:24:17 수정 2018-11-01 11:24:17

#시흥 , #공사비 , #경기 ,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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