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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부모 참여형 '열린어린이집' 22개소 선정

입력 2018-11-02 11:39:05 수정 2018-11-02 11: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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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시설을 개방하고 부모의 참여를 확대한 어린이집 25개소를 선정해 '열린어린이집'으로 2일 지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곳을 말한다.

군산시는 지난달 열린어린이집을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열린어린이집의 기본요건 및 5개 세부선정 항목(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형 선정기준)의 충족 여부를 군산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했다.

이를 통해 총 22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 2018 열린어린이집은 11월 1일부터 2019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지정·운영되며,이후 재선정 및 신규선정의 절차가 진행된다.

지정된 어린이집은 1년간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재위탁 심사기준 반영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양천 시 복지관광국장은 "열린어린이집은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을 장려하고 있다"면서 '열린어린이집이 개방된 보육 환경의 모범적인 운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최적의 보육환경을 조성해 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입력 2018-11-02 11:39:05 수정 2018-11-02 11:39:05

#전북 , #열린어린이집 ,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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