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최근 시설을 개방하고 부모의 참여가 확대된 어린이집 25개소를 선정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다.
보육전문가 등 4인으로 구성된 열린어린이집 심의위원회에서 어린이집 25개소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했으며, 부천시는 지난달 31일 부천시 열린어린이집 지정 현판을 배부했다.
권운희 시 보육아동과장은 "부천시 열린어린이집이 개방된 보육 환경의 모범적인 운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