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서울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도시 공간 속 어린이놀이터의 미래를 모색하는 이 자리는 서울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심포지엄에서 다룰 주제는 '놀고 싶은 서울, 놀이터의 미래를 말하다'이며 현장에는 국내외 놀이터 전문가와 교수,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오웬 로이드 영국 웨일스 보육놀이 유아국 정책관이 '놀 권리, 웨일스의 경험'을, 비앙카 리그너 독일 볼프스부르크 아동청소년국 상위위원이 '어린이 친화도시 실행 계획과 커뮤니티에서의 도심 놀이터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호주, 네덜란드, 일본과 국내 놀이터 전문가들이 아이에게 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 도시, 국가의 역할과 노하우 등을 논의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