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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231억 편성

입력 2018-11-08 13:45:19 수정 2018-11-08 13: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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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19년도 예산에 도비 231억여 원을 편성, 누리과정 차액보육료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함으로 올해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 예산인 200억여 원보다 31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이로써 도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모든 아이들은 내년에도 보육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누리과정 보육료 중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 22만원 이외에 만3~5세 아동을 가진 부모들이 추가로 자부담해야하는 보육료인 '차액보육료' 월 6만~8만5000원(아동 1인 기준)을 전액 지원해 왔다.

이재명 도지사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가고 싶어도 경쟁률이 높아 못 들어가는데 보육료까지 더 내라면 얼마나 억울하겠나"라며 "공정한 기회가 보장받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무상교육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11-08 13:45:19 수정 2018-11-08 13:45:19

#경기도 , #차액보육료 , #누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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