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의 수면 사이클과 성장 단계를 고려하고 식사시간(낮과 밤)을 구분한 이유식이 출시됐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프리미엄 배달 이유식 브랜드 풀무원베이비밀이 28가지로 선보인 이 이유식은 임상영양사가 유아의 성장발달 단계에 맞춰 설계했다.
생후 8~9개월의 이유식 후기에 해당하며 낮용 제품은 한우브로콜리 감자죽, 닭가슴살팽이버섯양파죽 등 14종, 밤용은 두부애호박당근죽, 두부쌈배추완두콩죽 등 14종이다.
또한 이를 병행기 메뉴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이 시기는 생후 10~11개월로 소화기관이 미성숙한 아이가 완료기 진밥으로 넘어 가기 전을 의미한다. 이 때는 후기 된죽을 병행한다.
낮용 이유식에는 원활한 소화와 장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프록탄 성분이 다량 함유된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같은 녹색 채소를 넣었으며, 밤용에는 유아가 수면 시 포만감을 유지해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곡류, 고구마, 프록탄이 적은 채소 퓌레를 추가했다. 성장에 따른 섭취량을 고려해 제품의 용량도 160g으로 늘렸다.
풀무원베이비밀의 전 제품은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자란 국내산 유기농 곡류와 무항생제 육류 등 안전한 식재료만을 사용한다. 밥을 짓는 취반 공정에서도 물 대신 6가지 국내산 채소(무, 양파, 당근, 대파, 양배추, 쌈배추)와 다시마로 우려낸 채소상탕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이 외에도 국내 배달이유식 기업 중 최초로 뜨거운 스팀으로 조리하는 '고온 스팀 방식'으로 만들어 영양소 파괴를 최소한으로 방지하고 맛을 살렸으며, 유통 전 과정을 5도로 유지하는 풀무원의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이유식을 신선하게 배달한다.
풀무원베이비밀은 오는 18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후기(2입) 이유식 2주 무료체험권을 증정한다. 또한 후기 또는 병행기 식단을 2주 이상(14일치 분·2주 기준) 구매한 전 고객에게는 3일분의 이유식이 추가 제공된다.
강민건 풀무원베이비밀 제품매니저는 "이번에 새롭게 강화된 제품은 전문 임상영앙사와 함께 아이의 성장발달 단계와 수면 사이클에 맞춰 세심하게 고려해 설계한 제품"이라며 "이유식은 아이들의 평생 식습관 형성과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건강먹거리를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