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체험수기‧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시가 주최하고 안전문화운동추진 서귀포시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가 직접 겪은 생활 속 안전관련 경험담과 아이디어,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안전에 관해 이야기한다. 공모 분야는 체험 수기와 포스터 2개 분야다.
수상작 선정은 민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진행하며 ▲창의성 ▲감동 ▲재미 ▲공감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총 20명의 수상자를 뽑을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가하고 싶은 어린이는 응모작 접수 기간 중 이메일, 우편 및 서귀포시 안전총괄과로 방문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김형섭 시 안전총괄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막연하고 추상적인 안전이라는 주제를 어린이들이 직접 표현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안전생활이 바르게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에 관한 역량을 충분히 갖춘 미래 안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지속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