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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학교로' 강경 대응에 사립유치원 집단 항의

입력 2018-11-16 09:34:58 수정 2018-11-16 09: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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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육청이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 학교로' 미참여 사립유치원에 제재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유치원 관계자들이 교육청을 항의 방문했다.

이는 15일 도교육청이 ‘처음학교로’ 등록 마감이 끝나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참여하지 않는 유치원의 학급운영비 전액 삭감과 교원기본급 보조금 50%를 삭감할 방침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교육청의 이 같은 방침이 알려지자 어제 오후 6시 40분쯤 사립유치원 관계자 200여 명이 교육청을 찾아와 담당 공무원 면담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본급 보조비를 50% 삭감 등은 가혹한 만큼 교육청이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충북 교육청은 애초 지난달 31일이던 '처음 학교로' 등록 기간을 어제까지 연장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11-16 09:34:58 수정 2018-11-16 09:34:58

#충북교육청 , #사립유치원 , #처음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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