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건강안전 지도자 양성(생활 속 안전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와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해 지역 내 어린이집 대표 교사에게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어린이집 내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그 밖에도 어린이집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감기, 수족구 등의 질병과 화상, 타박상, 골절 등의 외상 및 약물, 식중독에 의한 중독 상황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이 지역 내 어린이집 교사의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교직원과 이용 부모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