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사립 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움과 키즈 테마파크·에듀케이션 기업 플레이즈에듀테인먼트가 오는 21일 업무협약을 맺는다.
키즈테마파크의 예술 콘텐츠 확산과 어린이의 안전한 놀이를 위해 결성된 이 공동 프로젝트의 업무협약은 김이삭 헬로우뮤지움 어린이미술관 관장과 최정대 플레이즈에듀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헬로우뮤지움은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플레이즈 에듀테인먼트는 예술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두 곳은 상호 교류가 가능한 분야가 있다면 적극 발굴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오는 12월 헬로우뮤지움은 겨울방학 특별 전시회 ‘슬라임뮤지엄’을 개최한다. 서울 금호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사립 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움 동네미술관은 지난 2007년 개관해 그 동안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시, 교육, 체험학습을 수행하는 현대미술 전문 공간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지역주민에게는 여가선용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는 질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그리고 소외계층에게는 수준 높고 균등한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 2015년에는 보다 많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성동구 금호로 72로 이전한 바 있다.
최근 서울시 등록 심의 과정을 거쳐 1종 미술관으로 승급 완료한 헬로우뮤지움은 대한민국 최초의 사립 어린이미술관이자 국제 어린이미술관협회 회원관으로 ▲뉴 칠드런스 뮤지움(미국) ▲움직이는 문화재(벨기에) ▲쿤스트할레 뒤셀도르프(독일) ▲킨더뮤지움 프랑크푸르트(독일) 등과 MOU를 체결하면서 국내외로 활동영역을 확장 중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