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3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출범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는 구의원과 교육청, 경찰서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변호사, 교수, 아동기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아동전문가 11명이 위원으로 함께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심의,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도 조사 및 아동영향 평가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서 개최된 첫 정기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경과보고와 구 아동친화도 조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 및 향후 추진사항에 대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앞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관련 전담조직도 새로 만들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위원회가 관내 모든 아동이 도시 주체로 성장하는 데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