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오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연다.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의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이 자리에는 자치단체 저출산 정책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각 시·도 자체심사와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과한 총 11개 지자체의 우수시책이 출품됐으며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북도 등 3개 광역자치단체와 ▲대구 광역시 북구 ▲인천광역시 서구 ▲광주광역시 광산구 ▲경기도 시흥시 ▲강원도 춘천시,화천군 ▲전남 순천시,광양시 등 8개 기초자치단체가 최종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순위에 따라 최우수상 2곳, 우수상 4곳, 장려상 7곳이 발표되며 이들에게 특별교부세 총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기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저출산 현상의 극복을 위해 주민과 접점에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