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정환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강사가 맡아 참석자 전원의 아동권리존중 선포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방향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아동들이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아동들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해야 한다”며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교육 강화로 아동이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진: 미추홀구청)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11-21 09:42:02
수정 2018-11-21 09: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