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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양지말어린이공원, 전국 최초 ‘최우수 BF인증’

입력 2018-11-23 14:22:32 수정 2018-11-23 14: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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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6월 팔달구 화서동에 조성한 양지말어린이공원이 전국 최초로 ‘BF(Barrier Free) 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지말어린이공원은 ‘무장애 통합 놀이터’로,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게 설계했다.

이 공원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이용할 수 있는지를 따지는 BF 인증에서 97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 기준인 90점을 넘겼다. 평가와 인증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담당한다

공원에는 턱과 계단이 없으며, 휠체어가 오르내릴 수 있는 경사로가 조성됐다. 누워 타는 시소와 회전 놀이대가 있어 장애 어린이도 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공원 곳곳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유도기와 점차 안내판, 점자블록도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8-11-23 14:22:32 수정 2018-11-23 14:22:32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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