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스크린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관객들의 시각과 청각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공연 기획사 크레디아가 다음 달 2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필름 콘서트 '겨울왕국'을 선보이는 것.
정식 디즈니 라이선스 공연이고 영화 전편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면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은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다.
겨울왕국의 대표곡인 'Let it Go'와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등은 아동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겨울왕국' 필름 콘서트 버전은 지난 2015년 런던 앨버트 홀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뮌헨, 바르셀로나, 싱가포르에서도 열렸다.
한국에서 정식 버전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주는 크리스토퍼 리가 지휘하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