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은 자사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브랜드 통합 매장이 월 평균 9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며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 프로, 리바이스 키즈 등 4개 브랜드를 전개하는 한세드림은 2017년 4월포항 양덕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브랜드 통합 매장 4곳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 복합 매장 1호점 포항 양덕점은 오픈 이후 일 평균 50여명 이상이 방문하고, 월 평균 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모이몰른이 하루 최고 매출, 월 평균 최고 매출을 동시에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롯데아울렛 부여점의 경우 지난 4월 개점 이후 7개월 만에 월 평균 매출이 9000만원을 돌파했다. 플레이키즈 프로는 하루 최대 1200만원, 월 평균 5300만원의 매출를 올리며 부각되고 있다.
한세드림은 오는 12월 컬리수, 모이몰른, 컨버스 키즈, 리바이스 키즈 4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AK스퀘어 기흥점'을 개점한다. 또 내년 중 4~5개의 통합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은수빈 한세드림 마케팅팀 팀장은 "브랜드 통합 매장은 연령대가 다른 자녀들의 의류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브랜드 통합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