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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부터 출산장려금 250만원 지급

입력 2018-11-29 09:59:03 수정 2018-11-29 09: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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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부터 출산한 산모라면 누구나 월 2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는 전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도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가결했다.

복지위는 이날 보건복지부 소관예산을 정부안인 72조3758억원보다 3조1242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이 중 출산장려금 지급 예산으로는 1031억2500만원이 신규 편성됐다. 내년 10월부터 250만원을 지급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한 것. 정부는 이대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약 33만 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다함께돌봄사업'은 복지위 예산심사에서 31억5300만원이 감액됐다. 신규 센터 설치 개소수를 250개에서 200개로 50개소 줄였기 때문이다.

다함께돌봄사업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만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예술 등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긴급돌봄, 등·하원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보육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11-29 09:59:03 수정 2018-11-29 09:59:03

#출산장려금 , #보건복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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