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잡(Job) 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응원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민을 공유하고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1부는 기부 천사로 알려진 힙합 가수 출신 ‘션(본명 노승환)’이 따'뜻한 가정! 행복한 인생! 설계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2부는 취업포털 서비스업체 ㈜커리어넷의 조지연 상무이사가 ‘리스타트! 도전 재취업!’을 주제로 취업 특강을 한다.
시는 경력단절여성이 성남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직 신청하면 상담부터 취직 후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