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지난 3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직장어린이집 보육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직장어린이집 THE-자람 보육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 공모전은 이번해 UCC분야를 신설해 직장보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전국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설치 사업장 및 이용 부모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응모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프로그램, 스토리텔링·사진, 공간 환경디자인, UCC 총 4개 분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을 받은 곳은 이랜드월드 '이랜드코코몽어린이집(보육프로그램), 서울보증보험증권 'SGI서울보증어린이집'(스토리텔링·사진), 녹십자 홀딩스 'GC Childcare Center어린이집'(공간 환경디자인),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행복어린이집'(UCC) 등이다.
시상식 후 발표회에서는 '출생률 제고와 일·생활균형을 위한 부모교육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및 분야별 대상작 3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일‧생활 균형을 위해 일하는 부모가 안심하고 맞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