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이 오는 7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당에서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상 부문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우수사서,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우수교사(학생), ▲책 읽어 주세요 활동 유공으로, 4개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6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37명 등 총 53명이 표창장을 받게 된다.
전국의 공공도서관 사서, 중․고등학교 교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우수사례 공유와 의견을 수렴하고, 2019년도 사업 추진 방향 등 상호 정보 교류 및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국어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 어린이·청소년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향후 국내 어린이·청소년의 독서문화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