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의 아빠단' 8기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운영하는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1년 시작한 아빠 육아 모임이다.
올해까지 1100여 명의 아빠가 참여한 이 모임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를 대상으로 육아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아빠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지도자(멘토)와 초보 아빠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우수활동자를 시상했다.
100인의 아빠단 8기는 지난 6월 30일 활동에 들어가 약 5개월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교육·건강·놀이·관계 등 분야별 육아 과제를 수행하고 육아 비법을 공유했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아빠의 육아 참여에 대한 긍정경험을 확산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을 독려하고자 내년에도 100인의 아빠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