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오는 13일 구청에서 여성 창업물품을 전시ㆍ판매하는 바자 ‘나누고, 즐기고’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이 행사는 창업제품 전시ㆍ판매, 체험, 먹거리 등 코너로 구성된다.
행사에는 지역여성능력개발센터 창업과정 교육생과 수료생, 지역청년창업지원센터의 여성 창업기업 등이 참여한다. 액세서리, 결혼용품, 건강ㆍ위생용품, 뜨개목도리 등을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방문객은 취ㆍ창업 상담과 취업 타로, 명리학을 이용한 선천적 진로상담, 네일아트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구직ㆍ구인 신청도 가능하다. 먹거리 코너에선 다문화결혼이주여성 바리스타교실 수료생 등이 도시락과 커피, 샌드위치, 각 나라의 전통차 등을 선보인다.
이선형 구 보육지원과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성평등정책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