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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의 계절' 아이·부모 모두 200% 즐기는 방법은?

입력 2018-12-13 17:34:20 수정 2018-12-13 17: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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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스키장 개장이 본격화됐다. 특히 중부 지방까지 눈이 내리며 일상의 설경에 매료된 사람들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대거 스키장을 찾을 전망이다.

이에 키즈맘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 스키 라이딩을 할 때 유의할 점을 짚어봤다.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들뜬 마음'이 아닌 오직 '안전'임을 명심하자.

다음은 키즈맘과 정인섭 대한스키학교 감독과의 일문일답.

KIZMOM 7세 이하 영유아가 스키장에서 선호하는 스포츠는 무엇인가요?
정인섭 감독(이하 정) 어린 아이들은 두 발이 묶여 있는 보드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스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4~5세 어린이들도 부모님을 따라 스키와 보드 구분 없이 설상 스포츠 자체를 즐기는 것도 추세라고 할 수 있겠네요.

KIZMOM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모가 자녀에게 당부해야 할 내용을 알려주세요.
스키장마다 존재하는 안전수칙이 있습니다. 부모님도 이를 그냥 넘기지 마시고 필히 숙지한 다음 아이에게 알려주세요. 부모의 시야에서 벗어나더라도 아이가 보호 장비를 항상 착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고 아이가 코스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곳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가르쳐주세요.

또한 라이딩 중간에 휴식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아이가 재미있어 한다고 원하는 만큼 계속해서 라이딩을 하도록 내버려두면 몸에 무리가 올 수 있고 이는 사로고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KIZMOM 스키 장비를 대여해도 괜찮을까요?
괜찮습니다. 하지만 운동 시 본인에게 꼭 맞는 운동화를 신었을 때 최상의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듯이 아이에게 편한 장비가 갖춰져야 효율적으로 스키를 탈 수 있습니다.

만약 장비를 구입하려 예산을 확보했다면 구입 1순위는 헬멧입니다. 안전한 설상 스포츠를 위해 헬멧은 필수입니다. 그 다음은 스키 부츠. 앞서 언급한 바와 마찬가지로 불편한 운동화로는 운동을 온전히 즐기기가 어렵지요. 효율이나 안전성 측면에서 부츠도 구입하면 좋습니다.

KIZMOM 스키 강습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을까요?
아이의 스케줄과 예산에 맞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고요. 그 다음으로 스키 코치들이 책임감을 갖고 있는지 부모님이 상담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KIZMOM 최근 스키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부대시설이나 행사가 있나요?
7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리프트권(시즌권) 특별가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문하는 스키장에서 이를 잘 알아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즐길거리도 많습니다. 초등학생 이하 아마추어 스키어들을 위한 대회가 열리기도 하고 어린이 눈꽃 테마파크를 조성한 곳도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아이들을 위해 스키를 착용한 산타가 사탕과 초콜렛을 나눠주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공연, 음악회, 설상차 체험, 불꽃놀이도 있으니 아이와 즐거운 스키장 나들이 계획을 만들어보세요.

KIZMOM 자녀 동반으로 가기에 시설이 비교적 잘 되어 있는 스키장을 추천해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엘리시안 강촌, 곤지암 리조트, 대명 리조트를 추천합니다.

엘리시안 강촌은 도심에서 가까우며 초급과 중급 코스의 비율이 높아 아이들도 즐기기 좋습니다. 곤지암 리조트는 편의 시설이 많고, 대명 리조트는 스키장뿐만 아니라 물놀이장도 함께 있어서 추천하고요.

도움말 정인섭
현 KASS(대한스키학교) 감독
현 국제 스키연맹(FIS) 기술대표(TD)
현 YMCA 알파인 스키팀 감독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12-13 17:34:20 수정 2018-12-13 17:34:20

#스키장 , #엘리시안강촌 , #스키 , #대명리조트 , #보드 , #곤지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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