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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컴퍼니, 타일부터 수납공간까지 최신 욕실 동향 선봬<2018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

입력 2018-12-14 18:43:59 수정 2018-12-14 18: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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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컴퍼니가 2018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가해 최신식 욕실을 선보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장동철 로얄&컴퍼니 마케팅팀 차장은 최근 국내 욕실 동향을 언급하며 타일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과거에는 그레이(회색)를 많이 사용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과감하게 밝은 색상 특히 마블 타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또 다른 특징은 미니멀리즘과 아귀가 맞물려 유행이 된 키워드 '정리'가 욕실에까지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이다.

장동철 차장은 "수납을 많이 하기 위해 욕실 내 비치하는 가구가 늘어나는 편이다”라며 “상부장과 하부장의 크기도 커졌다. 욕실도 공간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명도 늘어났다. 메인 조명 외에 간접 조명을 문의하는 고객이 증가했다. 욕실의 공통점이기도 한 거울은 프레임에 변형을 주며 개성을 반영하는 모습도 보인다. 또한 욕실에 기능성 환풍기가 등장했는데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온풍이 나오는 일종의 난방기 역할을 하는 환풍기를 많이 찾는다"고 덧붙였다.

장 차장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는 욕실을 꾸밀 때 아이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논슬립 타일 권했다. 여기에 욕실에 적용하는 파티션 소재는 강화유리를 추천했다. 강한 힘에 의해 유리가 깨지더라도 파편이 날카롭지 않고 알갱이처럼 흩어지는 강화유리라면 아이가 다칠 위험성이 덜하기 때문이다.


로얄앤컴퍼니(구 로얄TOTO)는 1970년 창립해 지속적으로 욕실문화 개선에 힘써왔다. 비데를 비롯해 원핸들 수전, 자동수전, 에어 타올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으며, 지난해 논현동에 '로얄라운지'를 리뉴얼하며 국내 욕실 업계 최초로 원스톱 욕실 플랫폼 사업 시작을 선언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국내 욕실 업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욕실 아울렛 ‘로얄 바스 아울렛’을 공개하기도 했다. 대형 멀티숍으로 조성한 이곳을 방문하면 고급 욕실 패키지를 포함해 국내외 200여 개의 욕실, 리빙 브랜드와 4000여 종의 욕실 제품 및 타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2018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오는 16일 폐막한다. 로얄&컴퍼니 부스는 DG104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12-14 18:43:59 수정 2018-12-14 18:43:59

#욕실 , #수납 ,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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