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영양제를 동시에 먹을 경우는 상호간에 효능을 높여줄 수 있도록 영양제 간의 '궁합'도 중요하게 봐야 한다.
▲ 면역력 높이고 장 건강 지키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비오틴
장에는 우리 몸속 면역세포의 70% 정도가 집중돼 있다. 장 건강 상태가 전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건강 전문가도 유산균은 연령에 상관없이 면역력을 높일 수 있어 '프로바이오틱스' 등 장 영양제를 매일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이때 신진대사를 높이는 비타민B 복합체를 함유한 비오틴과 함께 섭취하면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우며 효과가 배가된다.
㈜네오팜이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프로비라이프'와 함께 론칭한 '더 불가리쿠스 오리지널'은 유산균 종주국 불가리아에서만 자생하는 오리지널 유산균 2종에 한국인 장 특성에 맞춘 5종 균주를 추가, 대장과 소장을 동시에 케어하는 식물 유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불가리아 국가기관(NBIMCC)이 직접 관리하는 7종의 유산균을 자연 상태 그대로 담아 유산균의 활동성을 유지한 점이 특징이다.
24개월 유통기한 내내 상온에서 100억 마리 유산균이 보장되며, 내산성, 내담즙성, 장부착력이 뛰어난 균주들과 장 내에서 유익균의 생장을 도와주는 프리바이오틱스(이눌린)가 첨가돼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와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매일 단 하나의 캡슐로 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자올 닥터스오더의 '타래 알엑스'는 1일 권장량의 16,667%의 비오틴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신체 안에서 다양한 효소의 활동을 돕는 조효소인 비타민B6, 나이아신, 비오틴 등의 비타민 B 복합체를 함유했다.
특히 맥주효모, 쏘팔매토추출물, 호스테일추출물, 어류콜라겐, 호박씨유, 쐐기풀추출물 등 다양한 부원료를 함유해 영양을 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
▲ 미세먼지에 자주 노출된다면 프로폴리스+마그네슘
프로폴리스는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에 자주 노출될수록 미네랄이 부족해지기 쉬운데 대표 미네랄제인 마그네슘은 신경 안정을 돕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므로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 반드시 필요하다.
SPASH의 '프로폴리스 츄어블'은 100% 호주산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것은 물론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이 되는 아연 등이 포함됐다. 가볍게 씹어 먹는 제형으로 출시됐으며 향긋한 민트맛으로 프로폴리스 특유의 풍미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도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비타민하우스의 '파이토 마그네슘 B6'는 화학적 공정을 거친 부형제 대신 치커리뿌리추출분말(식이섬유), 전지분유를 사용, 섭취에 용이한 정제의 형태로 생산해 가치를 높였다. 국내산 쌀에서 유래한 마그네슘과 유산균 배양물에서 유래한 비타민 B6를 함유했으며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시설에서 제조해 원료부터 제조까지 믿을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12-17 11:31:51
수정 2018-12-17 11: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