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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아동친화도시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 개최

입력 2018-12-18 16:28:14 수정 2018-12-18 16: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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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이 '여성·아동친화 안심환경 조성 로고젝터 설치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어두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해 각종 위험으로부터 여성과 아동 등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셉테드' 기법이 도입된 로고젝터는 안전문구나 로고가 그려진 이미지 글라스에 LED조명을 투영해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표출하는 장치로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난 범죄예방 장치다.

군은 횡성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협업으로 기존에 방범 CCTV가 설치된 어린이공원, 여성안심귀갓길, 주택가 중 어둡고 위험한 골목 10곳을 선정해 11개의 바닥 조명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횡성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집중 순찰할 예정이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이나 청소년들의 주요 귀갓길이나 범죄 취약지역 등을 별도로 선정,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노면 표시, 안내판, 보안등을 설치하고 인근 지구대 역시 수시로 순찰,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로고젝터 설치 시 범죄예방 문구 외에도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구를 삽입해 야간 보행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군정 홍보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로고젝터 추가 설치로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안전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범 그물망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12-18 16:28:14 수정 2018-12-18 16:28:14

#아동친화도시 ,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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