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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멘토·육아의 신 오은영 박사, 유튜브 채널 '오은영TV' 론칭

입력 2018-12-19 11:33:00 수정 2018-12-19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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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멘토', '육아의 신' 오은영 박사가 이번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부모의 육아 고민을 해결한다.

오은영 박사는 지난 2015년에 종영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현재까지 회자될 만큼 탄탄한 육아정보로 대중들에게 인지도와 신뢰를 쌓았다. 이 외에도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학교생활처방전>, <오은영의 마음처방전>,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등 저서와 한국일보에서 정기 연재하는 상담 코너 <오은영의 화해> 등을 통해 부모뿐만 아니라 부부간의 고민, 인간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오 박사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파트너십을 쌓은 방송인 이기상과 '오은영 TV'를 선보인다. 이기상은 진행자 역할을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도맡고 오 박사는 육아 상담 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민, 젊은 세대의 연애, 취업, 인생 고민, 중·장년층 세대의 고민, 인생 이야기 등 인간 관계 전반에 대해 구독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오은영 박사는 "(유튜브 방송이) 기대된다. 강연이나 방송과는 또 다른 색다른 경험이고 유튜브는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쌍방으로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이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더 큰 기대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론칭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동안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해오면서 아이의 문제는 결국 부모의 문제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부모 또한 사람이고, 부모가 처음이기에 이들이 겪는 여러 가지 일들을 보면서 ‘사람’에 대한 상담을 해보는 건 어떨까 하고 유튜브 채널 오픈을 결심했다"라며 채널 론칭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오은영 TV'에 대해서는 "'오은영' 하면 육아, 박사 등의 타이틀이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는데 유튜브를 통해서는 우리 아이를 위한, 육아와 일에 지친 엄마 아빠를 위한, 일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그리고 위로가 필요한 젊은 세대를 위한 상담 콘텐츠는 물론 전 연령층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의 일상도 함께 공유하며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인 이기상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지금까지도 연을 맺고 있는 박사님과 유투브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대가 많다. 방송이나 저서를 통해서는 알지 못했던 박사님의 인간적인 면모와 콘텐츠 관련 정보가 '오은영 TV'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공동 기획자이자 제작에 참여하는 진행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오은영 TV의 제작사 더페이지미디어는 "그동안 오은영 박사, 이기상과의 오랜 교류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서로의 이야기로 교감하며 의미 있는 소통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채널은 오는 19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12-19 11:33:00 수정 2018-12-19 11:33:00

#유튜브 , #육아상담 , #오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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