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성탄절을 앞둔 오는 20일 오후 아동양육생활시설인 혜심원을(용산구 소재) 방문해 성탄절 선물 등을 나눠주며 아동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혜심원은 1945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가정이 해체되어 정상적인 양육이 어렵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영아, 미취학 아동, 초․중․고생 등 총 59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행안부 행복드림봉사단과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플루트 동호회 등 20명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아이들에게 특별히 준비한 과자와 천연로션세트 등을 나눠주며, 플루트 연주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캐롤송을 부를 예정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나라의 보배이자 희망인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21일 서울청사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