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과 BGF복지재단은 지난19일 한양대학교 안산 캠퍼스에서 공동생활가정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2018 BGF 위시트리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BGF그룹은 지난해부터 아동보호시설인 공동생활가정의 아이들과 인연을 맺고,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들어주는 'BGF 위시트리(Wish tree)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BGF 위시트리 캠페인을 위한 기금은 BGF그룹 임직원들의 '나눔 워크'를 통해 마련됐다. 나눔 워크는 정해진 기간 내에 7000만 걸음(8만4000km)을 달성하면 크리스마스 선물 후원액이 매칭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BGF그룹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일보다 16일 가량 앞당겨 달성됐다.
이 날 전달식에서는 안산시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이 직접 고른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행사에 참여한 BGF 임직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퀴즈쇼, 행운권 추첨,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추억을 남겼다.
양경희 BGF복지재단 이사장은 "BGF그룹 임직원들의 작은 한 걸음이 모여 아이들에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남겨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BGF복지재단은 BGF그룹과 함께 우리나라의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