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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겨울방학 맞아 교육방송 확대

입력 2018-12-20 14:05:46 수정 2018-12-20 14: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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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오쇼핑부문이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교육상품 판매 방송을 늘리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메가스터디에서 만든 초·중등 인터넷 교육 사이트인 '엠베스트'의 중등 강좌 이용권을 지난 10일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방송 1시간 동안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상담예약을 신청하며 목표 대비 2배에 가까운 결과를 보였다. 내년 1월 초에는 중등 강좌 이용권의 2차 판매방송이 계획돼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강좌도 CJ오쇼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영어 학습 콘텐츠에 대한 판매방송도 점차 늘리고 있다. 9~11월까지 월 2~3회만 진행하던 영어 학습 상품 방송 편성을 12월에는 10회까지 확대시켰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현지체험형 영어회화 프로그램인 '스피킹맥스'를 지난 4일 단독 론칭해 매진을 기록했고 11일과 18일 방송에서도 준비한 태블릿 수량을 모두 판매했다. 오는 30일 밤 10시 45분에는 스피킹맥스의 네 번째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 학습 콘텐츠 외 유아동 도서나 학습지도 내놨다. '미래엔 명작 논술 도서', '비룡소 월간배송 독서 프로그램', '천재교육 월간 우등생 학습지', '옥스포트 리딩트리', '블루래빗 토이북' 등 자녀의 연령에 맞는 교육 상품들이 12월말부터 확대 편성된다.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에는 홈쇼핑 아동 도서의 스테디셀러인 '와이(WHY)'가 새로운 구성으로 선보인다.

송미정 CJ ENM 오쇼핑부문 유아동/침구팀장은 "자녀의 겨울방학과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시기인 12월과 1월은 교육 상품 판매의 최대 성수기"라며 "기존에는 홈쇼핑 방송에서 유아동 도서 위주로 판매해왔지만, 최근 교육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학생용 강의 콘텐츠까지 상품 라인을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12-20 14:05:46 수정 2018-12-20 14:05:46

#겨울방학 , #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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