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폐원을 신청하거나 검토하는 사립유치원이 일주일 사이 3곳 늘어난 106곳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24일 오후 5시 30분을 기준으로 학부모와 폐원을 협의 중인 유치원은 94곳, 지역교육청에 폐원 신청을 한 곳이10곳, 폐원 승인을 받은 곳은 2곳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4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13곳, 대구 9곳, 인천 8곳 순이다.
교육부는 폐원은 학부모 3분의 2가 동의해야 한다는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인근 공립·사립 유치원에 원아 분산 수용 계획을 받을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