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역 82개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통학 차량 125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는 운전자가 통학 차량 맨 뒷좌석에 있는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비상 경보음이 울리거나 시동이 꺼지지 않는 시스템이다.
설치된 장치는 국토교통부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안전기준’에 맞춰 교통안전공단의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성능을 취득한 제품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어린이집 통학 차량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