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사무실에서 ‘2018 워크투게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 아동 16명이 1년간 매주 한번씩 방문 물리치료를 받는데 사용된다.
이 그룹은 ‘워크투게더’를 통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5000만원을 기부와 중증장애 아동에 대한 방문 물리치료 지원을 4년째 이어오는 등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걷기 행사를 펼쳐왔다. 지난 10월에는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잠실 올림픽공원 걷기행사를 개최했으며, 만도 R&D센터에서는 매주 점심시간을 이용해 판교사옥 인근 걷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라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정응균 상무는 “직원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점이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한라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